테슬라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보자, Tesla Bot

지금은 매니퓰레이터 자체를 연구 개발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dextrous, non-prehensile 매니퓰레이션을 연구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 협동 로봇팔이라는 플랫폼에 국한되기 보다는, 매니퓰레이션이 가능한 플랫폼 안에서 작업을 하는 형태의 연구를 하는 것이 미래에는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려면 물론 Whole body control부터 Deep Leanring 까지 해야겠지만 어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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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요즘 휴머노이드를 개발하고 있는 테슬라는 과연 어떤 Robotics 엔지니어를 뽑고 있으며, 그들이 요구하는 능력은 무엇인지 확인해보려 한다. 가장 핫한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은 무엇인지 한번 훔쳐보고, 이 인재상을 다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는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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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입사의 자격 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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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복적이고 지루한 일을 자동화 하기 위한 휴머노이드 개발한다고 함
• 매니퓰레이션 스택은 가장 최고에 실제 어플리케이션으로 적용 되는 형태의 알고리즘을 할 수 있는 기회 제공 함
• 휴머노이드에서 이 스택이 활용 되는 것을 볼 수 있는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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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할 일

• 로봇 매니퓰레이션 소프트웨어와 알고리즘 개발
• 로봇 매니퓰레이션 프로세스를 분석, 시뮬레이션, 플래닝과 제어를 하기 위한 모델링
• 측정과 환경과의 상호 작용으로 인해 생기는 불확실성을 추론하고, 불완전한 정보에서 잘 적응 하는 알고리즘 개발
• 주변 환경이 정해져 있던 안정해져 있던, 집기(다시집기), 들었다 놓기와 dexterous 동작이 가능한 로봇 매니퓰레이션 개발
• 하위 시스템 간의 인터페이스 설계 포함, 전반적인 소프트웨어 아키텍쳐 설계에 기여
• 안전 중요 소프트웨어와 제품 품질을 맞추기
•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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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있어야 할 능력

• 제품 수준의 모던 C++과 파이썬
• 로봇 기본 이론 : 기하학, 선형대수, 기구학, 다이나믹스, 역학, 확률과 통계
• 수학을 소프트웨어에 잘 넣는 경험
• tactile이나 비전 기반 센서를 통한 물체 매니퓰레이션 경험
• 컴퓨터과학, 공학, 로봇공학, 물리학과 같은 배경이나 이와 상응하는 실용적 능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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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고보니 그렇게 대단해보이는 것들은 없다. 물론 정말 잘아냐? 했을 때는 또 다른 이야기 일 것 같다.

아마 이 중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이걸 것 같다.

"측정과 환경과의 상호 작용으로 인해 생기는 불확실성을 추론하고, 불완전한 정보에서 잘 적응 하는 알고리즘 개발"

Uncertainty를 어떻게 확인하고 피해가거나, 특정 작업을 보장하는 작업 알고리즘이 매우 어려울 것 같다. 제품 혹은 제품이 특정 작업을 하는 데 믿을 수 있는 지 없는 지에 대한 평가와 보장이 필요한데, 어떤식으로 접근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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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를 갈 일은 거의 없겠지만, 가장 핫한 회사가 원하는 인재는 무엇인지 알았으니 인더스트리 수준의 알앤디에서 어떤 공부를, 어떤 연구를 관심 있게 보면 좋을 지 알 수 있었다. 사실 지금 회사 일도 그닥 잘하는 편은 아니고, 매번 이슈가 터지긴 하지만 알아두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