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에 앞서
윈도우 노트북에서 우분투를 돌리기 위한 방법으로 기존에 알고있던 것은 멀티부팅과 가상 컴퓨터 프로그램(VMware)를 이용한 방법 이렇게 2가지만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윈도우 10에서는 자체적으로 Ubuntu를 가상으로 돌릴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정보를 알게되어 RL과 Docker를 공부할겸 윈도우에서 지원하는 WSL을 이용한 리눅스 시스템을 구축하여 공부를 진행해보고자 진행하게 되었다.
설치 방법
설치 전 윈도우 세팅
먼저 모든 윈도우에서 가상 컴퓨터를 지원하는 것은 아니다.
필수 사항으로 WSL은 윈도우10 PRO 16237 버전 이상 및 64비트, ARM64에서만 설치가능하다. (단 여기서 사용하는 WSL2의 경우 윈도우 10 HOME 버전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설치에 사용하는 컴퓨터는 2021년에 새롭게 구매한 Lenovo Thinkbook 14ITL G2 버전으로 윈도우 10 PRO버전이 설치된 최신 컴퓨터로 진행하였다.
컴퓨터 성능
모델명 : Lenovo Thinkbook 14ITL G2
CPU : 11th Intel i5 타이거레이크
RAM : 8GB+8GB 듀얼 램
SSD : 256GB
특이사항 : 썬더볼트4 내장 향후 EGPU를 구축시 테스트 해볼수 있을것으로 기대
WSL을 사용하기 위해선는 윈도우에서 지원하는 기능을 활성화 해야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 윈도우 시작옆에 있는 검색창에 "windows 기능 켜기/끄기"를 입력하면 Windows 기능 켜기/끄기 가 나오는데 이를 클릭하여 실행한다.
그러면 윈도우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기능들이 쭉 나열된 창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Linux용 Windows 하위 시스템과 가상 머신 플랫폼을 클릭한 뒤 확인을 눌러 나와주면 된다.
그러면 재부팅을 해야한다는 알림이 나오게 되는데 다시시작을 눌러 재부팅을 진행해주면 된다.
기본적으로는 WSL로 설정이 되어있는데, WSL보다는 WSL2가 장점이 많아 보통 WSL2로 변경하여 진행하는거 같다. 이를 위해서 확인해야 하는것이 아래의 두가지 사항이다.
- Windows 10 실행, x64 시스템의 경우 버전 1903 이상, 빌드 18362 이상으로 업데이트(윈도우 버튼 + R 누른 뒤 winver 를 입력하면 버전확인 가능)
- Windows 10 버전 1903 또는 1909를 사용하는 경우 부 빌드 번호가 1049 이상인지 확인
WSL1에서 WSL2로 변경
윈도우 + x를 누른 뒤 a를 눌면 위도우 파워쉘이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이 된다.
여기에 다음과 같이 입력을 하면 버전이 바뀌게 된다.
wsl --set-default-version 2이렇게 입력을 하였는데 커널 구성 요소 업데이트가 필요합니다. 혹은 오류: 0x1bc가 출력되면 WSL2 Linux 커널 업데이트를 진행해야 한다.
이는 다운로드 링크 에서 다운받아 설치를 하면 된다. 설치 후 다시 명령어를 입력하게 되면, 다음과 같이 출력되어야 정상적으로 변경이 완료된 것 이다.
WSL 2와의 주요 차이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aka.ms/wsl2를 참조하세요
우분투 설치
이제 가상환경을 구성하기 위한 모든 준비는 끝이 났으니 실제로 작동시킬 우분투를 설치하여야 한다.
이는 윈도우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해서인지 Microsoft Store에서 바로 다운이 가능하다. 윈도우 시작키에 있는 Microsoft Store 를 실행시켜준 뒤 검색창에 ubuntu를 검색하면 다음과 같이 3가지가 나온다.(10-07-2021 기준)
여기에서는 18.04 LTS 모델을 설치를 진행했다.
원하는 버전의 우분투를 클릭한 뒤 설치버튼을 누르면 간편하게 설치가 진행된다.
그럼 터미널창이 뜨면서 설치가 진행되는데, 어느정도 설치가 진행되면 사용할 username과 password을 입력하라는 창이 나오게된다. 이때 이름은 윈도우랑 매칭하지 않아도 되니 마음대로 입력해도 되지만, 대문자는 입력이 되지 않으니 소문자로만 구성여 아이디를 만들도록 하자.
또한 Password의 경우 입력을 해도 따로 터미널창나오는게 없으니 당황하지말고 원하는 암호를 입력하면 된다. 입력이 완료되면 이제 가상컴퓨터로 구축된 ubuntu를 이용할 수 있게된다.
터미널창에 명령어로
htop를 입력하면 윈도우와 리소스를 공유하는 것을 시각적으로 확인 할 수 있다.(끄는 키는 F10)
Ubuntu와 파일 공유
지금 경험해본 바로는 윈도우에서 지원하는 가상 우분투는 터미널 형태의 작업을 진행하는 거 같다. GUI환경에 익숙한 나로써는 인터넷의 검색과 필요한 파일의 이동에 많은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를 편하게 해결하는 방법이 필요했는데, 다행이 윈도우에서는 이를 위해 윈도우 폴더를 통해 파일관리를 할 수 있도록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확인 하기 위해서 먼저 아무 디랙토리도 없는 우분투 시스템에 임시 temp 파일을 만들도록 하자
$ mkdir temp
이 temp 파일로 이동한 뒤 다음과 같은 명령어를 입력하면 윈도우 파일탐색기에 연결되어 파일 관리를 쉽게 할 수 있게된다.
$ cd temp
$ explorer.exe .
테스트를 위해 여기에 빈 폴더 하나를 만들고 우분투에서 확인하면
이처럼 우분투에서도 생성된것을 확인 할 수있다.